이번에는 용과같이 순서와 플레이 하려면 어떤식으로 직접하는게 나은지 실제 경험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일본문화에 관심도 많고, 야쿠자의 배경으로 도쿄와 오사카를 넘나드는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즐기곤 했습니다.
용과같이 순서 정리! feat. 실제 스토리 몰입위주
이 게임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분도 많고, 꾸준한 인기가 있는것 같아서 전부 직접 플레이 해보고 추천하는 순서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1. 용과같이 0 맹세의 장소
과거 원작없이 새롭게 출시되었고, 2015년에 한국에도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스토리 순서상 가장 앞부분을 맡고 있고, 시대 배경은 1988년부터 흘러갑니다.
일본 버블경제의 절정기를 다루고 있고, 화려한 밤문화와 호화스러운 소비문화가 많고, 주인공인 키류가 가장 젊은 나이를 시작으로 다음 시리즈로 흘러가면서 어떻게 지금의 인물이 되었는가를 이해하기 가장 쉽습니다. 버블경제의 컨셉과 알맞게 돈으로 전부 해결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재미를 느끼기에도 가장 좋고, 시리즈내에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입니다. 다른 시리즈를 먼저해서 기대를 낮추고 용과같이 제로를 나중에 플레이 하라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제로에서 재미를 충분히 느끼고 흥미를 얻은 다음 시리즈로 진입하는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용과같이 극1
용과같이 순서를 차례대로 흘러가면, 극1이 다음 순서 입니다. 시대 배경은 앞부분에 1995년과 2005년의 배경년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또한 플스2(PS2)로 2005년에 출시되어, 2016년에 리메이크되어 한국에도 정발되었습니다.
PS2로 원작이 출시된이후 PS3에서 리메이크 되어서, PS4에서까지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시리즈내 마지막 PS3작품입니다. 아시다시피 버블로 경제가 붕괴된 이후에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야쿠자 내부의 권력 다툼을 다루는 내용으로, 포스터 이미지와 같이 하루카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립니다. 게임성 부분에서는 오래된 작품을 리메이크한것이기 때문에 0(제로)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스토리 몰입력이 좋아서 충분히 재밌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용과같이 극2
다음으로 용과같이 순서가 진행되는 극2인데, 마찬가지로 2006년에 원작이 출시된이후 2017년에 리메이크 되어 정식 발맨된 버전입니다.
극1에서 나오는 내용의 사건 1년뒤를 다루고 있고, 도쿄에서 오사카로 향해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고, 과거 스토리에 대한 이유와 많은 해석들이 나오게됩니다.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시리즈로 생각됩니다.
용과 같이3 리마스터
그다음은 원작으로 PS3에서 2009년에 출시되었고, 리마스터로도 Xbox(엑스박스)의 경우에는 2021년에 출시된 시리즈입니다.
이미지는 리마스터되기 이전 인데, 리마스터된 이후로 확실히 그래픽도 좋아지고, 연출도 더 좋았습니다. 다만 속도감이 조금 느린편이고 오키나와 배경으로 전투 배경이 많이 없지만 스토리는 훌륭합니다.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 리마스터
마찬가지로 1년뒤인 2010년에 원작이 출시되었고, 엑스박스에서는 2021년 1월28일인 같은날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키류 이외의 3명의 새로운 주인공인 아키야마, 사이지마, 타니무라가 등장하고, 과거에 해결되지 않았던 미해결 사건을 풀어가는 스토리로, 과거 떡밥과 내용이 전부 맞아 떨어지게 되어 재미요소가 크게 느껴집니다. 시점 변화가 자주있고, 각각 주인공의 캐릭터별 전투 스타일이 전부 다릅니다.
용과 같이5
원작은 2012년 말인 12월에 출시 되었고 3,4,5 모두 같은날에 Xbox와 PC로 리메이크 공개가 되었습니다. 시대배경도 동일한 2012년을 다루고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배경과 지역이 가장 다양해서 재미요소가 상당한데, 과거 카무로쵸만 계속 가고, 가끔 오사카나 오키나와가 등장하는것과는 달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로 볼륨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거리 이름도 실제로 존재하는곳을 배경으로해서 일본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바로 눈치챌만큼으로 싱크로율도 높고 돌아다니며 보는 재미가 컸습니다.
용과 같이6 생명의 시
용과같이 순서상 다음인 용과같이6, 이작품은 한국에 출시가 안되어서 팬분께서 만든 한글화 패치를 이용하거나 어려운 경우에는 스킵을 해야합니다.. 일본어로 플레이는 가능하긴 합니다.
등장인물도 슬슬 나이가 꽤나 들고, 현대 일본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지역인 히로시마가 등장하였고, 특히나 한도시 자체를 전부 한맵에 놓아버려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로딩이 없어서 시원시원했습니다. 그래서 NPC도 건물안에 들어가도 끝까지 따라오는 특이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용과같이 순서 8번째인, 2020년에 출시되어 그래픽이 많이 좋아진 시리즈로,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되는 배경입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고 최초로 요코하마가 주배경으로 다루어집니다. 이후 용과 같이8 이전으로는 최신 작품인데, 여기서부터는 특이하게도 게임 시스템이 크게 바뀌었는데, 전투스타일이 아에 바뀌었습니다. 턴제RPG 스타일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했으나, 턴제임에도 박진감있는 전투를 즐길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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