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하네다 도쿄 공항 선택 팁!
하네다공항 vs 나리타공항
최근 코로나가 점차 완화 되기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증가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 공항에 가보면 무슨 온국민이 해외로 떠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일본 등이나 동남아인 베트남, 태국 등을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동남아쪽은 한국의 낮은 기온에 추위를 잠시나마 피해보고자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고, 일본은 가까운 위치로 인해 저렴한 항공 비용과 여러 관광 목적을 위해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도쿄에 가기 위해서는 2개의 공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도 김포공항과 인천 공항이 있는 것처럼 도쿄에도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공항이 있는데요. 비용 차이도 꽤 있고, 위치적 으로도 거리가 있는편이라 여행 전 먼저 알아 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위치는?
먼저 하네다 공항입니다. 하네다 공항을 대한민국으로 친다면 김포공항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듯이, 도쿄의 중심인 도쿄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도쿄역에서는 30분정도 지하철을 통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장 가깝기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나리타공항과 차이가 어느정도 나고 있어서, 금전적 여유가 있고, 체력을 아끼면서 시간을 절약하기에는 가장 적합합니다.
하네다공항 (羽田空港)
- 도쿄역에서 30분정도
- 이동 비용은 500엔 정도에 가능.
- 다만 항공권 가격이 비싼편.
다음은 나리타공항입니다. 아마 일반적인 여행객 분들이라면 나리타공항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네다 공항은 도쿄 왼쪽의 가와사키시에 속해 있지만, 이공항은 오른쪽의 지바시를 지나 나리타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쿄역까지의 이동하려면 대략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의 거리보다 50분정도 더 걸리지만 LCC라고 하는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이 나리타공항에 속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또 1000엔이면 가는 셔틀버스도 있고, 도쿄에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한 풍경인데, 도쿄 외곽의 느낌을 접하면서 점점 도쿄 중심부로 들어가는 풍경도 볼 수 있는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나리타공항 (成田国際空港)
- 도쿄역에서 70~80분정도
- 이동 비용은 지하철로 이동시 1100엔 정도에 가능.
- 항공권(티켓)이 저렴함.
항공권 가격은?
항공권은 물론 항공사에 따라, 날짜에 따라서 상이한 부분이 많지만 저는 스카이스캐너라는 어플을 많이 쓰고 있고, 자주 사용하는 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최저가로 잡아서 편도 기준으로 3월 8일로 잡아 보았습니다. 왼쪽이 10만원 중후반대의 나리타공항이고, 오른쪽이 20만원 초반대의 하네다 공항입니다. 언뜻 보아서는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네다 공항에서는 경유 노선도 많고, 최저가로 선택할 경우에는 밤부터 새벽 비행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칫하면 여행할때에 하루를 버릴 수도 있게되어, 시간대를 잘 확인해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가지 팁으로는 화요일, 수요일이 저렴합니다. 이건 국내선인 제주도를 갈때에도 마찬가지인데, 직장인들이 보통 연휴를 금요일쪽에 붙여 쓰고 놀러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가격차이는?
이부분이 중요한데, 실제로 해당되는 날짜의 시간 편을 선택해보면 하네다공항은 피치항공의 22시40분 출발 편이고, 사실상 타기가 쉽지 않은 시간대입니다. 다음 편은 제주 항공과 일본 항공을 경유해서 가야 하니 4시간이 넘어서 사실상 이용하기는 어렵다고 보면 되고, 실질적으로는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려면 거의 40만원 정도는 잡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반면에 나리타공항은 같은 날짜인 3월8일 경유로 편을 검색해 보았을때 최저가 14만원부터 제주항공 편도선이 나오고 그위로도 10만원 중반대로 끊어지는 편도 티켓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물론 도쿄 중심부와는 HANEDA 공항보다는 멀지만 일반적으로 NARITA 공항을 이용하는 이유입니다. 시기에 따라 많이 다른데, 3월중에는 2배 정도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참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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