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증여세 자동계산기 완전 가이드
증여세는 매년 제도가 조금씩 바뀌고, 공제 한도나 신고 규정도 달라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최신 계산기를 찾곤 한다. 2025년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면서 이제는 2026년 기준 증여세 자동계산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증여세 자동 계산을 어디서 할 수 있는지, 계산 시 주의해야 하는 점, 기본 상식까지 정리해 안내한다.

2026 증여세 자동계산기는 어디있나?
증여세 계산기는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되지만, 가장 정확한 기준은 국세청이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다.
2026년 기준 세법 적용은 2026년 1월 이후 국세청 시스템에 반영되므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계산기는 다음과 같다.
국세청 홈택스 자동계산기
홈택스에서는 매년 기준 세율과 공제액을 업데이트한다.
증여세 항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산출세액, 공제액, 신고세액이 계산된다.
사용 흐름은 다음과 같다.
- 홈택스 접속
- 세금모의계산 메뉴 선택
- 증여세 계산기 클릭
- 증여 재산가액, 인적 관계, 이전 증여 내역 입력
- 결과 확인
손택스(모바일 앱) 자동 계산
국세청 공식 모바일 앱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계산이 가능하다.
자산 금액과 관계만 입력하면 바로 산출세액이 나오므로 편의성이 높다.
기타 검증된 계산 플랫폼
정부 기관 연동 기반의 세금 계산 플랫폼에서도 자동 계산을 제공한다.
이 경우 세율 구조는 같지만 일부 입력 항목이 단순화되어 있어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2026 증여세 기본 상식
계산기를 쓰기 전에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해두면 훨씬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1. 증여세는 관계에 따라 공제액이 다르다
2026년 기준 공제액 구조는 아래와 같다(2025년 기준 동일 적용 예상).
- 성년 자녀: 5000만원
- 미성년 자녀: 2000만원
- 배우자: 6억원
- 부모·조부모에게 증여: 5000만원
- 기타 친족: 1000만원
2. 10년 단위 합산
증여세는 “증여 시점부터 과거 10년 동안 받은 금액”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다.
따라서 10년 내 증여 기록이 있다면 반드시 함께 입력해야 한다.
3. 증여세율은 누진세 구조
증여 금액이 커질수록 세율이 커진다.
과세표준
- 1억원 이하: 10%
- 5억원 이하: 20%
- 10억원 이하: 30%
- 30억원 이하: 40%
- 30억원 초과: 50%
4. 배우자 공제는 6억원이지만 조건이 있다
혼인 기간, 실제 자금 흐름 증빙 등이 함께 필요하다.
허위 증여는 추후 조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것만은 꼭 주의하자
증여세 계산은 단순한 숫자 합산이 아니라 10년 합산 규정 + 관계 공제 + 추가 가산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 이전 증여 내역을 누락하면 안 된다
10년 내 증여를 숨기면 추후 가산세 부과 위험이 있다.
계산기 입력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2. 증여 기록 없이 계좌이체하면 “사전증여”로 판단될 수 있다
특히 가족 간 이체는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패턴을 감지한다.
이체 목적을 증명할 자료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3. 증여 후 3개월 이내 신고
증여세 신고는 증여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지연 시 가산세가 발생한다.
4. 계산기 결과는 참고용일 뿐
정확한 산출은 반드시 홈택스 기준을 따라야 하며, 금액이 크다면 세무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자동계산기 사용 시 잘 나오는 질문들
Q1. 계산기에 배우자 공제 6억 입력하면 세금이 0원인가?
원칙적으로 그 이하 금액은 과세되지 않지만, 실제로는
- 증여 자금 출처
- 부부 공동 재산 여부
- 주민등록 정보
등 여러 조건을 함께 본다.
Q2. 부동산 증여도 계산기로 금액만 넣으면 끝인가?
부동산은 시가 기준 평가가 필요하다. 단순 공시지가로 계산하면 오차가 커질 수 있다.
Q3. 현금 vs 계좌이체 vs 기타 자산도 계산이 같은가?
세율은 같지만 평가 방법이 다르므로 계산 입력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마무리
2026년 증여세 자동계산기는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다.
증여세는 관계 공제, 10년 합산 규정, 누진세율 구조가 맞물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계산기만 잘 활용하면 부담 크게 줄일 수 있다.
금액이 크거나 부동산·주식 증여처럼 복잡한 케이스라면 사전에 전문가 상담을 함께 받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