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의 일루마i 원이 한국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작년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현재까지 가장 신형 모델이고,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 일루마i 원 가격도 다르고 디자인도 조금 다른 모습인데 어떤 모습인지와 가격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돈키호테?
아이코스 기기는 다양한 구입처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많이 찾는 쇼핑 장소인 돈키호테! 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본 일루마i 원 가격이 돈키호테에서는 3980엔에 판매 중입니다. 물론 5000엔 이상 구매하시면 면세(택스프리) 되는건 모두 알고 계실거고. 대략 4만원이 안되는 가격인데요.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한다면. 돈키호테 매장내에 점원에게 아이코스 구매하고 싶다고 말하면 바로 제품을 꺼내줍니다. 단, 면세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귀국하기 전까지 제품포장을 뜯거나, 상자를 개봉하면 면세가 취소되고 과태료까지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비행기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짜피 귀국 전까지 개봉도 못하기 때문에 짐도 되고,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나리타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만, 다른 지역인 후쿠오카(텐진) 오사카(간사이) 공항이나 나고야(주부) 지역 공항 내 면세점에서 판매중인것을 확인했습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게되면 일본 일루마i 원 가격 3580엔에 구매가 가능하고, 저의 경우 카드로 결제했는데. 대략 한화 35000원 정도 빠져나간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편의점이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현재 590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이를 생각해보면 일본여행가서 하나쯤 구매해 오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같은 아이코스 일루마I 인가?
일본 일루마I 원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그만한 단점도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AS가 안됩니다. 한국에서 구매한 경우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공식홈페이지에서 기기등록을 하고, 오프라인으로 사후 지원 서비스나 아이코스 클럽으로 다양한 이벤트들도 많은데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은 실제로, 제품 등록이 안됬습니다.
두번째는 디자인이 구형디자인 입니다. 일반 일루마 원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물론 케이스 호환도 되고 익숙한 모습이긴한데 구형과 똑같이 생겨서 한국에서 출시된 터치 방식이 아닌, 물리버튼 방식인데요. 그래도 오토 스타트 기능이나 플렉스 퍼프와 같은 I 버전에 추가된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내돈내산 실사용리뷰 언박싱
박스에는 분명 일루마I 원 이라고 적혀있지만, 디자인은 한국 일반 일루마 원과 같은 모습입니다.
뒤쪽에 동그란부분의 스티커를 떼어내면 개봉이 되는데요, 이쪽 동그란 스티커 안쪽에 QR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정품/기기 등록을 해서 AS를 받을수 있는데, 한국 아이코스 홈페이지로 자동접속되어 한번 기기등록을 시도해 보았는데 역시나 정상적으로 등록은 안되네요.
입력하신 시리얼 번호와 일치하는 기기가 없다는데, 만약에 해외에서는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본품은 기존 일루마와 동일합니다. 면세점에서 확인한 결과 색상은 총 2가지로 그레이와 블레이즈드 블루 이렇게 있습니다. 기존 컬러인 디지털 바이올렛과 비비드 테라코타는 없네요.
박스 아래쪽을 열어보면, 구성품이 들어 있는데 동일하게, C to C 케이블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C 케이블 어댑터도 있었는데 현재는 등봉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해외 제품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안쪽에 영어와 일본어로된 설명서가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플렉스 퍼프와 오토 스타트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일루마 I 에서 추가된 기능인데, 디자인은 구형 일루마와 동일하지만 일본 일루마I 원 가격은 저렴해도 기능은 신형과 같게 탑재되고 있다는 것이 설명됩니다.
이외에도, 테리아 10가지맛 리뷰 , 아이코스 신버전 차이 관련 글도 직접 작성해놨으니, 더 알아보실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